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일정을 최종 확정 했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하고 21일 집행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 했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해 대회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회 개최 연도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
김학동 위원장은 “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재점검 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개최되는 최초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 22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