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선도농가 농장에서 영농기술, 품질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 멘토‧멘티 교육이다.
멘토인 선도농가는 5년 이상 영농 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신지식농업인, 농업 명인, 농업마이스터)로 지역에서 신망이 있으며 교육자적 소양을 지닌 농업인으로 선발됐다.
멘티는 올해 1월 1일 기준 농업 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 농업인과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선발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초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농업인에게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이 5개월~7개월 간 상호 약정을 체결하면 영농기술 컨설팅과 교육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