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양근호)는 지난 25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유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혁선)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 라면을 기탁했다.
양근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 농업분야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써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도 유천면 농업법인 예농팜(대표 홍승필)에서도 직접 생산한 쌀 10kg 10포(30만 원 상당)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유천면 농업경영인회는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 귀감이 되고 있으며 농업법인 예농팜은 지역의 젊은 농부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성들여 재배한 쌀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선행을 베풀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홍혁선 면장은 “농업분야 전문가이신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유천면 농업발전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농업경영인회와 예농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