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1월 31일까지 추진중인 가운데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예천군육상연맹(회장 이상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만 회장은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영숙)에서도 생강청 스틱 300박스(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황영숙 대표는 “농산물 활용으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여성들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일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에서도 직원들 마음을 모아 952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 3천만 원과 각종 재난 구호 성금, 봉사활동 등 매년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어 예천중앙시장 번영회(회장 김종기)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나눔의 온기가 훈훈하게 느껴지는 요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