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8일 군청 교육장에서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을 했다.
이날 방지단 운영에 따른 실무와 피해방지단 활동요령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피해방지단원의 적극적인 포획과 수색활동으로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 및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구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상 피해를 최소화해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인 포획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종기‧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