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오전 11시 삼광토건(주)(대표이사 이동찬)에서 예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관내 건설‧토목회사인 한도기술(주)(대표이사 최덕환)도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삼광토건(주)은 독보적인 기술로 1군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통한 공사수주로 관급 공사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로 지역 SOC 사업에 열성적으로 뛰어드는 기업이다.
이외에 꿀마실농업회사법인 대표 신현민씨가 예천군민장학회를 찾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이동찬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기여한 것 같아 기쁘고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다시 나눔 실천으로 예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