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황은정 관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제7회 노인학대예방 민·관·경 협력 1389 Walking 캠페인 사람이 사람답게 라는 슬로건으로 예천상설시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예천군, 예천경찰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예천군지회, 예천읍상설시장상인회,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주관으로 유관기관 종사자 및 예천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이 함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관내 유관기관과 예천군민에게 노인학대 문제를 알려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고자 진행했다.
1부 행사는 행사의 취지를 공유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예천미래 탄탄대로!” 라는 구호를 제창 하며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관. 경 협력을 해서 인권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서 뜻깊었다며 예천군에서는 노인학대발생이 한 건도 나오지 않도록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우리 주변 모두가 주변을 촘촘하게 살피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은 “예천군민의 인권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해서 이번 1389 Walking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2부 행사는 예천상설시장일대에 예천군희망복지지원단,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예천시니어클럽이 부스운영을 하고 가두행진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 지역 내 복지감각을 환기시키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약자들을 다시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한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공경, 존중, 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북북부지역의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전국 어디서나 ☎1577-138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