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사과꽃밴드(회장 엄진호)는 지난 1일 오후 2시 효자면복지회관에서 정기 음악회를 개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강영구 군의회 부의장, 조동인 군의원, 김영만 효자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90여명이 참석해 주민 화합 어울림 무대를 만들었다.
2011년 7월에 창단된 사과꽃밴드는 효자면에 거주하는 주민 등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밴드이며 그 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주민과 함께 음악을 즐겨온 동호회다.
이번 정기 음악회는 사과꽃밴드 외에 은풍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은풍중 밴드가 함께 무대를 채워줘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됐다.
엄진호 회장은 “나이 들어 밴드 음악을 새로 배우다보니 배움의 속도가 느리고 어려운 점이 많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했다.”며 “주민들이 밴드 연주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면장은 “지역민들이 음악을 통해 어울리며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회원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