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재영)와 군청 주민복지실 직원 21여명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상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무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풍양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복지실에서 일손돕기 지원을 해줘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영 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