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 교육을 했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720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14명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안전, 여가와 문화 등 11개 부문 총 45개 항목을 조사하며 올해는 방문조사뿐만 아니라 인터넷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지침 등 조사요령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요령도 함께 교육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