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새 생명을 얻은 60대 환자가 퇴원 후 직접 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지난 7월 16일 60대 남성이 헬스장에서 운동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마침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문경소방서 구급대원(소 방사 김현지)이 발견하여 의식,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도청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제세동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현장에서 환자의 심장박동을 회복시켰다. 환자의 자발순환을 확인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지난 7월 26일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했던 이정은 구급대원은 감사인사에 대해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발견자의 초기 심폐소생술과 빠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처방법 및 119신고방법 등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