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난 6일 오전 9시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에 설치된 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와 재활용품 선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했다.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 사업은 2억5천6백만 원 예산으로 국비 90%, 도비 5%를 지원받아 군비 5%만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사무보조, 재활용품 분리선별 도우미, 클린하우스 관리, 폐아이스백 재사용, 폐현수막 재활용에 총 20명 인력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김 군수는 자원순환 도우미들을 격련 한 후 생활자원 회수센터,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을 돌아보면서 매일 발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해요 클린 예천’ 운동이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데 지속적인 군민들 참여를 위해서는 여기 계신 자원순환 도우미 분들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4년에 완공한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에는 하루 35톤의 생활폐기물이 반입돼 도청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소각용 18톤, 음식물류 폐기물 7톤 바이오가스화용으로 반입처리하고 있으며 5톤은 재활용품으로 판매, 가구 등 대형폐기물 3톤은 소각업체 위탁처리하고 소각이 불가능한 최소한 불연성폐기물 2톤만 매립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