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천보당 사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군청 직원,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장님이 웃으면 고객이 웃어요!’, ‘주차장은 고객에게 양보해요!’ 등 피켓을 들고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스마일 마스크와 자체 제작한 원도심 상점 이용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했다.
상설시장 식당 운영주는 “코로나19로 매출이 현저히 감소해 힘들었는데 군청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가 함께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상점주들도 고객들에 밝은 미소로 더 친절히 하고 공영주차장은 상설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예천읍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원도심을 보다 편하게 이용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와 예천읍 장날에 맞춰 7월 중 ‘원도심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을 2회 더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