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자 지보면새마을부녀회장, 권아주 용궁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김종순 용문면새마을부녀회장 남편인 권만하씨가 5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자조봉사상, 모범부녀상, 외조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방정자 회장은 국토대청결 운동, 꽃길 조성 등 지역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여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아주 회장은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모범부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권만하씨는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부인인 김종순 회장이 새마을 운동에 봉사할 수 있도록 외조를 아끼지 않아 외조상을 수상했다.
방정자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청복리 제1소공원에 배롱나무 등 30여 그루 나무를 심고 도로변을 따라 버려진 비닐, 생활 쓰레기, 빈병을 수거하며 ‘클린 예천 운동’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집수리 봉사, 농약 빈병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