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은 이달 9일과 23일, 5월 7일, 14일 4차례에 걸쳐 독도박물관과 함께하는 공동기획전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 연계교육프로그램 독도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독도 특강과 공동기획전 관람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독도 특강이 진행되는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독도재단 독도 홍보 버스를 이용해 독도 VR체험과 포토존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독도에 가지 않아도 독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공동기획전 연계프로그램인 독도 특강을 비롯해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역사와 문화를 교육·전승하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유치부 대상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초등학생 대상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중·고등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교실 ‘오늘부터 큐레이터!’와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성인 대상 ‘나라사랑·예천학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개설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