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한)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관내 소공원과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꽃길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명은 지방도 928호선 예천읍 경계부터 초간정까지 4km 구간에 걸쳐 메리골드 2,000본을 식재 했으며 지난해 심은 메리골드와 함께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용문면은 2015년부터 관내 둘레길 조성을 위해 계절마다 꽃길을 조성했으며 금당실 전통마을 산우슈, 초간정‧용문사 벚꽃길, 하늘자락공원 등 전국 최고 관광 코스로 만들 계획이다.
이동한 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봄나들이 가기 보다는 우리 지역에 활짝 핀 봄꽃들을 보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으시길 바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