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지난 6일 은풍초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방역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지진을 직접 느껴보고 대피하는 훈련과 승강기, 지하철에서 비상탈출 하는 방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 미로에서 탈출하는 방법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연기미로 대피체험 프로그램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에서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더 쉽게 안전 관련 대응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병인 이동안전체험교육 담당자는“생활 속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조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희망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예천소방서 예방안전과(☎054-650-3435)로 전화하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