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5일부터 예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카페이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베이커리 체험, 식·음료 만들기 체험, 일상생활 기술 훈련, 바리스타 자격취득반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
금일 실시한 베이커리 체험학습 과정에 참석한 예천남부초 6학년 박00군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빵 만들기를 이렇게 직접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돈을 주고 사 먹기만 해보았는데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더 맛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혜자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