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 특강과 교육생 자기소개, 자치회 구성 등 순서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CEO 양성교육은 예천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농업 세무·회계 및 경영 △토양의 이해 및 재배 기초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 견학으로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이 CEO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예천군 농업 발전을 이끌 청년농업인 CEO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