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3개 학교의 2021년 대학입시 결과 학교 및 학생들의 남다른 노력과 예천군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교육 명품 도시를 입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일이 줄면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업에 정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예천여자‧대창‧경북일고등학교 3개교 졸업생 290명 중 278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개선사업과 예천군의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등 지역교육지원 사업 등으로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수험생들 의지와 노력,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삼박자가 맞았기 때문이다.
입시 결과 ▲수도권 주요대학, 의예과 등 51명(서울대, 순천향대의예과, 부산대의예과, 영남대의예과, 대구대한의예과, 고려대, 공군사관학교,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국‧공립대학 및 교육대 등 50명(경북대, 충북대, 충남대, 강원대, 서울교대, 대구교대 등) ▲대구‧경북권 79명(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 ▲기타 98명(건양대, 대전대, 동아대, 경성대, 울산대 등) 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며 애쓰신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따라준 학생들, 그리고 예천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천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2021년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예천군이 교육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학 지원 등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