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철(30%)이 겨울철(36.6%)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예천소방서는 봄철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계층 안전컨설팅 및 집중관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에 나선다.
또한 △주택밀집지역 119안심골목 만들기 △비상소화장치 태양광 LED 위치 표시등 설치 △신종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해 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