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해 보다 2억 원 증가한 3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명품 교육도시 환경 구축으로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
▲초등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등 방과후교실 ▲문화예술체험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소년 꿈키움 탐방 ▲곤충박사 프로젝트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 12개 교육 사업과 지난해부터 추진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병행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밖 교육 활성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 중인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을 방과 후 학교’운영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학교, 지방자치단체가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모은다.
특히 마을 곳곳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 우리 예천군은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과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교육 환경에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다.”며 “교육 환경 변화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예천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무상 급식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유치원․초·중학교 우유급식 지원 등 학교 급식 지원 사업에도 18억 원을 투입하고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 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