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선)가 19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2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 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제17대 임현엽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이복선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임현엽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이복선 신임회장은 “안으로는 여성단체 상호간 소통과 나눔, 화합, 존중 분위기 조성으로 여성단체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밖으로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잘살아가는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수행을 통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개 단체 2,7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예천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