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청년회(회장 반의기)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13일 오전 9시부터 도로변 철망 칡넝쿨 제거 활동과 소공원 정비, 장승 제작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일 이어진 한파에도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3~4명씩 조를 편성한 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효자면 번영과 안녕을 위해서 직접 장승 5개를 제작해 소공원과 도로변 주위에 설치할 계획이다.
반의기 회장은 “올해 처음 회장직을 맡게 됐는데 매년 2~3회 관내 도로변 풀베기 작업과 불우이웃 연탄 배달, 장작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 범위를 더 넓혀 나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한 안경진 면장은 “지역 일꾼인 청년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온정덕분에 우리 효자면 주민들이 희망 가득 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향을 위해서 봉사활동과 지역 행사 등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