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지난해 119이동안전체험교육을 운영 한 결과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매우 만족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예천소방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경상북도 북부권역(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119이동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500여명이 체험교육을 받았다.
119이동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진체험”코스가 가장 높은 교육효과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만족으로 응답했다.
반병인 이동체험교육 담당자는“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우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교육 내용은 ▲지진대피 ▲승강기 비상탈출 ▲지하철 비상탈출 및 비상통화 장치 사용방법 ▲화재대피 ▲비상탈출 미끄럼틀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이 있으며, 교육신청은 예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650-343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