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 예천’을 만들기 위해 군 전체 예산의 24% 정도인 1,102억 원을 투입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 사업으로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저소득층, 장애인 등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 앞장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서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 89억 원, 장애인 자립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가된 24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29억 원과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자 11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위해 노인복지 향상 도모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18억 원을 들여 노인일자리지원 기관인 예천시니어클럽을 신규 설치해 공공형(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1,193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15만원,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5만원씩 지원하고 보훈단체 및 행사 지원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
군은 1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등을 확충하고 10억3천만 원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호명면 신도시에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설치 완료하고 올해는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 아동돌봄 체계를 단단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실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