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월 1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판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 쿠폰 제공과 10+1 덤 행사, 온라인 구매회원 랜덤 포인트 추첨 행사 등 전 보다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뒤늦게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명절 마지막 날(2월 14일)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하는 등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매장을 운영하고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5%~20%) 행사도 마련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군은 2019년 추석부터 명절 특별 판매 행사를 추진해 2019년 추석 12억 원, 2020년도 설 11억 원, 추석 1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카탈로그 제작, SNS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쇼핑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 등 소중한 이들에게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농가와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예천에서 생산된 사과‧은풍준시‧참기름‧한우‧한과‧떡국‧꿀‧홍삼엑기스‧아로니아즙 등 지인과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오프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