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3일 오전 11시 제24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제5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기간 중 예천군의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예천군수와 1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펼쳤다.
특히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민선 7기 주요성과 및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예천 대표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을 주문했다.
이에 김 군수는 주요성과로 △ 여러 평가기관의 우수평가 획득을 통한 행정의 위상과 신뢰도 제고 △ 2020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등 적극행정 추진 △ 용궁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 시가지 5개소 174면 주차 공간 확보, 시가지 상인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농산물축제 개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변화 시도 등을 들었다.
아울러,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 4대 프로젝트(공영주차장, 간판개선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전선지중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및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활용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발전 △ 농축산업 현대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부자 농촌 건설 △ 통합신공항 이전에 발맞추어 역사,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방안 모색 △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 대회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예천의 위상 제고 및 지역경기 활성화 추진 등으로 답했다.
또한, 김 군수는 내년도 곤충엑스포의 향후 계획과 대책에 대해 “2021년 곤충엑스포는 행사규모를 축소해 기본계획을 마련 중에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진행상황과 연계한 행사 개최여부 결정은 2021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수 의장은 제5차 본회의에서 임시회를 마무리 하며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애쓰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군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