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5일 관내 일반고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고교교육을 위한 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사례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인식제고 및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강사인 대명고 조호영 교감은 「선택중심 교육과정 사례발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중점운영과제와 실행방안을 연구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했다.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 중심 성장 교육을 목표로 하는 고교학점제는 2022년 부분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에 전면도입이 계획되어 있다.
이승진 교육장은 “예천은 교육소외지구 여건 개선사업지구이고, 또한, 고교학점제 선도 지구로서 현재 3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를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의 정착을 위해 한걸음 빠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