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현엽)는 3일 오전 9시부터 회원 20여명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과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는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주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를 돕고 농민들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최근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사과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찾아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현엽 회장은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농사일 등 바쁜 시간을 쪼개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각종 지역행사 봉사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