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회영)를 비롯한 새마을경제과, 체육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천면 장산리 소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장애와 부상으로 사과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를 위해 직원들이 바쁜 업무 와중에도 1,200평 규모 과수원 사과를 모두 수확하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가주는 “올해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등으로 농사가 잘 되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큰 도움을 줘서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영 면장은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주고 싶었고 어려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