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 21일 오후 4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축제인 ‘2020 휴휴(休休) 실버(Silver)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휴휴(休休) 실버(Silver)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버 세대의 역량을 알리며 전시와 공연을 통해 품위 있는 실버문화를 주도하는 실버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열리는 작은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건모 작가 ‘Concerto’와 유근종 작가 ‘낯선시간’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개막식에는 뉴경북오페라단 공연과 로뎀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활력을 되찾고 지역 문화 예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전 세대가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휴휴(休休) 실버(Silver) 페스티벌은 경쟁과 효율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미술 인구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