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예천군협의회(회장 홍승하)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홍승하협의회장 및 김학동 대행기관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했다.
홍승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북미관계와 남북문제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개선될 것을 기대하며 지역 통일공감대와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자”고 하며 "오늘 3분기 회의주제에 따른 토론과 의견개진이 잘 되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대행기관장인 김학동군수는“우리 민족 최대의 숙원사업이 곧 평화통일이니 민주평통 자문위원께서도 우리 민족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은수 군의장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3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주제보고를 하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설문조사, 2019년 결산보고 및 2020년 예산보고,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 홍보, 협의회 주요사업 보고 및 기타 토의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