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김은수 예천군의회의장 등 8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앞서 군은 21일부터 각 부서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3~5명씩 분산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 이날 상인들을 격려하며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께서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들은 시장 주변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추석 명절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