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용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단일사업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관거 정비 9.5㎞, 배수펌프장 1개소, 소하천 정비 4.72㎞, 교량 3개소 등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소관 우수관거 정비, 국토교통부 소관 지방하천(복계천) 정비와 행정안전부 소관의 소하천(4개소)정비를 동시에 시행하여 공기 단축과 함께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예천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 실사에서 직접 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였으며,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며 “본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시설물을 보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지역을 대상으로 재해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