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영복)은 11일 오전 9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보 시장 및 골목길 등 감염병 취약지와 하수구, 물웅덩이, 모기·파리 등 해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집중 방역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방법도 같이 홍보하는 등 깨끗한 지보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영복 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해충 퇴치를 위한 특별 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주 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보면 발전을 위해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