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는 29일 오전 7시 풍양면 공덕리 466번지 일원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2m 거지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1,500여 포기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 모종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한 것으로 모종을 정성껏 키워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현숙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 뜻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배추를 잘 가꿔 겨울철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준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풍양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