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능동적인 관광 구현과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이색 미션 프로그램 ‘더 예천2 삼강명탐정:죽은자들의 원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 예천’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단순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닌 삼강주막을 스토리텔링, 미션화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를 테마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요즘 트렌드인 방탈출 추리 게임을 비롯한 팀플레이, 공포체험, 특수분장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옥션, 지마켓, 쿠팡, 11번가, 티몬, 예스24,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해 사전 구매 하거나 현장 구매하면 되고 요금은 1인당 5천 원 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최대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방문 대장 작성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카카오톡 챗봇 채팅으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QR코드 촬영 등 스마트 폰을 최대한 활용한 미션을 진행하는 등 신체적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