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예천청년모임, 농촌 일손 돕기 동참

신도청‧예천청년모임(회장 김용호) 회원 20여명이 25일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지체 장애가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천면 과수 농가를 찾아가 풀베기 작업을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예천군청 주민복지실과 감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김용호 회장은 “회원들과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고령에 장애를 앓고 계시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청‧예천청년모임은 지역 소외‧취약계층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노후된 주택 수리, 도배‧장판교체, 농촌일손돕기, 지역사회 후원 물품 지원 등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예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