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나누리적십자봉사회(회장 백정란)은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눠 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누리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구워낸 카스텔라 빵 900여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정란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20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돼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지보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면나누리적십자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제공, 청소봉사,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