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군수)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신 안보 위협진단’ 관련 동영상 시청 및 2020년 주요활동 보고, 통합방위훈련 토의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등 지역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안보태세 점검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당초 지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기하고 이후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되면서 방역지침에 따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조해준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와 군민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