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가졌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7기에 이어 재선출된 민간위원장(김정표 예천노인복지관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우리지역에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공공위원장인 김준호 부군수를 주축으로 학계 전문가와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러 분야 전문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사회보장 자원 확충 등 지역사회보호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가 실천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