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별 마을회관이 폐쇄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에 취약한 점을 착안, 읍·면별 장날을 이용하여『찾아가는 1:1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추진 배경에는 금년 들어 경북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53%(69명)를 차지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합동으로 읍·면별 장날을 이용, 순회하면서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준법운행 등 맞춤형 1:1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륜차 안전모 씌워주기와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등 사고예방 활동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김선섭 경찰서장은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농촌지역 어르신의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경찰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