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와 농번기로 인해 집을 비우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주민과 경찰관이 직접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는 점을 보완한 112안심메모 순찰을 실시해 군민들의 체감치안을 높이고 있다.
112안심메모 순찰은 1일 순찰차 1대가 2장 이상의 메모지를 작성해 농번기 빈집털이와 전화사기, 교통사고 예방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시책이다.
경찰에서는 메모지를 우편함이나 출입문에 부착해 수시로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는 점을 주민들이 인식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여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감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섭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경찰은 구석구석 순찰을 열심히 돌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폭넓게 알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12안심메모 순찰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경찰활동의 목적이 군민의 안전인 만큼 교통사고와 전화사기, 빈집털이가 없는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