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던 예천군농업인대학 여성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 과정을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2일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실습해보는 카페 in 하우스 과정을 시작으로 3일 한식조리사 실기반, 8일 홈패션 기초반, 13일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이 각각 농업기술센터 내 조리실습실과 재봉연습실, 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개강을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전체 방역을 완료하고 교육장 내 손소독제 비치와 모든 수강생들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신청한 관내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조리실습과 재봉기술 등 전문기술을 습득해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강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는 등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여성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 과정은 개강부터 종강 때 까지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감염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전문기술 습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