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코로나 19 지역감염사태로 힘들어하고 있는 예천군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예천군 도청신도시로 귀촌한 젊은이들(김윤아, 이희연, 정종영)이 모여서 운영중인 종합 유통상사 『곳간가득』에서 24일 예천군청과 예천군 보건소에 간식을 기부했다.
예천군청에는 군청직원들을 위한 간식차 두 대(핫도그, 음료 각 300인분)와 예천군보건소에는 떡과 과일도시락을 100인분을 기부했다.
『곳간가득』에서는 “휴일도 없이 불철주야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써주시는 예천군 관계자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나마 드시고 힘내주셔서 코로나가 예천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곳간가득』은 지역 내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지난 4월 중순에는 예천쌀 20톤을 제주도에 납품한 바 있고, 은풍준시도 납품 계약을 마치는 등 우수한 예천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감염예방물품을 경북도내 전 교육청에 납품하는 등 지역 내 유통전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