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27일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재배 농가를 돕고 교직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판매방식은 교육지원청에서 청직원과 학교로부터 매주 수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오후에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하게 되며, 구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 친환경농산물을 나눠 주었다.
판매품목은 무농약-백미/현미/칠분도미, 무농약-찰백미/찰현미(각 10kg/4kg/2kg/1kg)와 친환경딸기 1kg(대,중,소), 감자 5kg이며, 총 2백 25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주(4. 3.)에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