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 달 8일 까지 열람‧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16,827호 및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0,373호이다.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기간 동안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주택 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제출된 의견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 주택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재조사 후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의견 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고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해 향후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재산세팀(☎054-650-61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