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제2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한 기관평가에서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수질오염원 적정관리 및 안전한 식수 공급, 하수의 효율적인 처리로 평가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난해 예천군은 먹는 물 공급시설 확충 및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해 급수구역 확장으로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고 하수관거 정비로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등 물 관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왔다.
김학동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수질보전 및 맑은 물 공급에 더욱 관심을 쏟아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UN)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로 지정하고 매년 주제를 정해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 국민이 체감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으로 물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