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공동주택 단지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교통안전점검 무상 점검서비스 신청을 18일 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안전 위험성이 높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점검 단지로 선정되면 교통 노면표시 및 도로안전시설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안한 개선 대책을 참고해 아파트 자체 예산으로 시설물을 보수‧설치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경북도청아이파크와 예천세아아파트가 선정돼 무상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나머지 10개 단지 중 올해 신청 단지에 대해서 4월부터 11월 까지 순차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예천군 공동주택 거주 인구수가 2만 명이 넘어 단지 내 안전 및 정비된 교통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무상점검 서비스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교통사고로부터 입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